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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minjeongeum 2021 여름호 특집

l 인터뷰 훈민정음 문화도시 구상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은 2021년 7월 23일 오후 4시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의 초청을 받아 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과 함께 방문하여 지난 9일, 박남숙 의원이 용인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밝힌 ‘세종실록에 따른 용인 방문 관련 문화적 관점 정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박 의원은 “학술발표회 등을 통해 세종실록에서 밝혀진 세종대왕의 용인 방문과 어가행렬 등을 역사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수원시의 정조대왕 행차보다 더 품격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훈민정음기념사업회로부터 제안받은 문화적 행사 내용을 바탕으로, 학술용역 등을 통해 역사적 조명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용역 가치가 좋으면 절차에 따라 추경예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법인으로 중앙회 사무실이 용인에 있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 완성을 8개월여 앞두고 왕비와 더불어 대군, 제군 등을 호종하게 하여 용인을 행차한 내용을 살려 용인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종과 훈민정음 관련 세계적인 문화 행사 내용을 제안하겠다”면서 “용인시와 시의회에서 행사가 성공적이고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23일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방문해 세종실록에서 밝혀진 세종의 용인 방문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왼쪽부터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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